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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

라울 다육이

다육이 라울

마트에서 구입한 다육이다

화분이 작은듯하지만...정열의 빨강화분은

나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자세히 보니..이름은 라울

위로 꽃인듯 보이는것이 쑥 올라와있다.

엄청 싱싱해보이기는한다..

싱싱함은 우리집에 와서가 문제니~

마트에서 산 식물들은 흙이 괜찮을까싶다..

이쁘게만 하려고 흙이 넘 가벼운건 아닌지

만져보면 흙같지 않은것이 먼지 모아논듯 가볍다

물을주면 바로 다 빠져버리는

흙만이라도 바꿔줘야하나 생각이든다

몇일 놔둔뒤에 시들지않으면

흙을 바꿔줄생각이다.

오늘은 날씨가 오전에는 해빛이 강하더니

지금은 하늘에 구름이 가득하다..

올만에 바람 맞으라고 화초들을

창 베란다에 다 내놓았는데

이 날씨가 화초들한테 더 좋은걸까?

비만 안오면 좋겠다...비오면 화분이

많이 지저분해져서 나의 일이 많아진다..

점점 날씨가 흐려진다..

비가 오려나~~

다육이들이 여름에는 잘 버틴다고하니

봄 안심되긴하지만

날씨가 좀 습해지면 신경쓰이는건 사실이다

비온지도 몇일 안지났는데 말이다.

라울은 꽃을 피우는 다육이인가..?

모든다육이를 알려면 오랜시간이 필요할텐데

난 항상 맘이 급하다...

하루에도 몇번씩 잘하고 있는건지

잘 살고잇는건지 궁금하다.

다육이들이 표현을 안하니..

내가 살펴야 하잖아...ㅜ.ㅜ

다육이들은 알아보기 시작한지 이제 8일째 ㅎㅎㅎ

완전 초자인 나는 다육이들이 궁금하기만 하다..

누가 꽃을 피우는지

어떻게 다육이 수를 늘리는건지

무엇이 다육이한테 도움이 되는건지~

이렇게 하루 하루 일기처럼 쓰다보면

나도 다육이랑 함께 성장해가겠지..

오로지 다육이가 건강하기를 자라는 마음으로

지켜볼테니까..

커피한잔 마시며 창밖을 바라보면

다육이들이 초록빛으로 반겨준다..

와...이

이렇게 보는기쁨으로도 다육이를 키우는것은

큰 힐링이 되는듯하다...

좀더 신기한 다육이들도 키우고싶다..

노랑색 다육이도 있던데~

빨강꽃 노랑꽃 초록 다육이들 참 잘어울린다..

내 아가들 오늘도 잘자라라

우리집 새식구 라울이도 잘 자라고

날씨가 우울해서인지 더 이뽀~보이는 다육이들

구름이 빨리도 흘러간다...

오랫만에 하늘을  올려다 보는

여유가 찿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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